NHN은 유아동 패션기업 퍼스트어패럴의 국내 서비스에 자사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퍼스트어패럴은 최근 성장하는 모바일 환경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NCP로 플랫폼 전환을 단행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5/03/yoyoma_Mhl5eLKFimyNb.jpg)
퍼스트어패럴은 국내 아동복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기업으로, 프렌치켓, 티파니, 게스키즈, 엘리콘 등 다수의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NCP로 전환하기 전까지 10년 이상 퍼스트어패럴 자체 쇼핑몰 솔루션을 사용해왔다.
퍼스트어패럴은 NCP 도입 이후 모바일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까지 도달하며 모바일 쇼핑 부문이 강화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준범 퍼스트어패럴 이사는 “퍼스트어패럴은 패션 부문의 커머스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NCP는 퍼스트어패럴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 확장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솔루션 자체의 안정성, 상품 입고부터 정산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플랫폼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NHN "NCP 등 클라우드 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 체제 완성"2019.05.03
- NHN, 임직원 헌혈 등 봉사활동 '리틀액션' 실시2019.05.03
- NHN,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에 토스트캠 공급키2019.05.03
- NHN에이스, 과기정통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2019.05.03
NCP는 NHN 자체 클라우드 ‘토스트’를 기반으로 운용돼 쇼핑 부문의 클라우드 수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CP는 2017년 출시와 함께 페이코 쇼핑몰(한국), 코미코 쇼핑몰(일본) 등 자사 서비스를 대상으로 적용돼 왔다. 이후 KB카드의 회원전용몰 리브메이트, 유아동 패션기업 퍼스트어패럴의 국내 서비스와 미국 내 온라인 패션 쇼핑몰 나우렛, 더로이트 등이 NCP를 통해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