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NCP 등 클라우드 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 체제 완성"

샵바이·고도몰5 등과 연계

인터넷입력 :2019/04/26 12:37

NHN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에 최근 자회사 NHN고도의 서비스들을 연계하면서 단계별 맞춤 쇼핑몰 솔루션 체제를 완성했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지난 2017년 NCP를 처음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품질을 높여왔으며, 현재는 사용자가 원하는 쇼핑몰의 컨셉과 규모에 따라 선택 이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 ▲1인 마켓 대상의 ‘샵바이’ ▲초기 창업자와 소형 쇼핑몰을 위한 ‘고도몰5’ ▲중대형 쇼핑몰을 위한 NCP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NCP는 회사의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를 기본으로 운용돼, 트래픽 급증에 대한 안정성 및 최적의 비용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백오피스가 분리된 독립형 구조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기능 확장이나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며, 회원 관리나 포인트 등과 같은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자유롭다.

중대형 쇼핑몰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우선 외부 상품 공급사에 대한 입점을 무제한 지원하고, 상품 등록부터 배송, CS, 정산, 프로모션까지 일원화하여 공급사에 대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NCP’를 통해 구축한 다수의 쇼핑몰 채널에서 판매되는 상품 재고를 하나의 관리자 페이지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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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페이코 쇼핑과 유아동 패션기업 퍼스트어패럴, KB카드의 회원전용몰 리브메이트 등이 NCP를 통해 구축됐으며, 일본과 미국 등 다수의 국내외 커머스 기업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NHN고도의 대표이자 NHN 커머스 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윤식 본부장은 “전자상거래 솔루션은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NHN은 인플루언서와 같은 1인 마켓 창업자부터 대형 쇼핑몰 구축까지, NHN의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원스탑 지원과 성장이 가능한 新 글로벌 이커머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