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2008년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4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바젤Ⅲ 기준 적격) 발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두 가지 물로 구성됐다. 5년 콜옵션(3천500억원), 10년 콜옵션(500억원) 이다. 5년 콜옵션 보유 물의 발행금리는 3.23%, 10년 콜옵션이 있는 영구채의 발행금리는 3.44%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그룹 자기자본비율은 17bp 개선될 것으로 KB금융지주 측은 보고 있다. 발행 전 자기자본비율은 14.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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