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광명 교통약자지원 차량에 IoT 블랙박스 구축

사고영상 즉시 확인+실시간 차량위치 관제+주차 중 충격 알림

방송/통신입력 :2019/04/29 09:30

KT파워텔(대표 김윤수)은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 지원 차량 ‘광명희망카’에 IoT 스마트 블랙박스 ‘이지박스’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도시공사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콜택시 광명희망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광명희망카에서 사용한 비통신형 블랙박스는 운행기록 녹화용 메모리카드 저장 용량 한계로, 사고 발생 시 기록 확보를 위해 운행을 중단하고 사무실로 복귀해야 했다.

반면 KT파워텔의 이지박스 도입으로 IoT 통신형 블랙박스로 촬영한 주요 사진과 영상을 즉시 서버로 전송, 관제실 모니터와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접촉 사고나 승하차시 안전 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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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지박스의 실시간 차량 위치관제, 주차 중 충격 알림 기능을 통해 배차 및 이동 궤적 확인 등 원활한 광명희망카 운영을 위한 차량 관리 업무의 효율도 증대될 전망이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에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이지박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며 “IoT 블랙박스는 차량을 운영하는 모든 업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