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프로(가칭)'에 4천500밀리암페어시(mA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IT 제품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프로 4G 모델에 25와트(W) 규격의 4천5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노트 배터리 용량 중 가장 크며, 전작인 갤럭시노트9(4천mAh) 보다는 약 12.5% 늘어난 수준이다. 이달 초 출시된 갤럭시S10 5G(4천500mAh)의 배터리 용량과는 동일하다.
관련기사
- 갤럭시S10 5G 미국 가격, 한국보다 20만원 비싸2019.04.29
- 갤럭시S10 5G 美서 예판 시작…5월16일 출시2019.04.29
- 갤럭시S10, 美서 판매 호조…전작 대비 16%↑2019.04.29
- '갤럭시S10 5G' 판매 시작...139만7천원2019.04.29
갤럭시노트10은 전후면을 펜타(5개) 카메라를, 갤럭시노트10 프로는 3D 센서도 함께 탑재할 전망이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10은 4G 버전과 5G 버전으로 출시되며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초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9은 지난해 8월9일(현지시간)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