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클라우드 인프라관리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프라닉스가 보안 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서비스에 사용하는 'M-콘솔 사스(M-Console SaaS)'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에서 실시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보안 인증에 통과, 지난 19일 국내 처음으로 이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인프라닉스는 지난 2017년 12월 'M-Console SaaS' 서비스에 대해 시범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본 보안 인증까지 획득했다.
'SaaS 보안 인증제'는 큰틀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보안인증 기준을 유지하되 SaaS 관점을 반영한 평가방법론을 적용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정보보호 기준(고시)에 적합함을 인정해 주는 것으로, 보안 인증을 받은 SaaS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사용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확산을 위해 2018년 7월 말부터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 SaaS'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SaaS를 도입하려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정안 보안 인증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사장은 "kt G-Cloud IaaS를 이용하는 공공기관은 M-Console SaaS서비스를 SaaS 형태로 구독할 수 있다"면서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주요 자원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하려면 우리의 RTI(Real-Time Infrastructure) 관리 솔루션인 M-Console을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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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닉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MSP 서비스인 'Systeer MSP 서비스'를 통해 국회도서관 등 다양한 정부 및 공공기관 고객사에 24시간 365일 클라우드 인프라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번 KISA의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획득을 기반으로 더욱 철저한 보안과 인프라를 관리하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