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원격근무 기능을 강화한 원격제어 리모트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크게 5개의 신기능과 보안기능이 포함된 이번 업데이트는 ▲어떤 조건에서도 원격 PC 화면을 차단하는 '모니터락' ▲어디서든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원격제어하는 '웹뷰어' ▲원격근무의 조작·접근성을 높인 '심플 UI' ▲접근 보안을 강화한 '이메일 인증' ▲가입 없이도 원격제어를 직접 경험해보는 '가상체험'이다.
알서포트는 특히 필수 보안 기능인 모니터락과 웹브라우저로 원격접속하는 웹뷰어 기능을 강조했다. 기존의 모니터락은 윈도우즈의 '모니터 끄기'처럼 OS에서 모니터로 보내는 신호를 차단해 화면을 꺼서 성공률이 73%에 불과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모니터락 강화버전은 모니터의 전원을 원천 차단하는 물리적 방식과 모니터 스크린 위에 검은 화면을 덮어씌우는 소프트웨어 방식을 추가해 화면 차단율을 95%로 높였다.
![](https://image.zdnet.co.kr/2019/04/24/sangheek_vAFqtKefdFg.jpg)
리모트뷰 웹뷰어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본인 PC가 아니거나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한 원격근무가 가능하다. 원격접속이 3초만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설치형 대비 60% 가량 접속 속도가 향상됐다. OS 구분 없이 크롬, 사파리, 엣지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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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심플 UI는 원격근무 사용자들에게 불필요한 메뉴 구조를 숨기고 자주 쓰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그인 이외에도 OTP, 윈도우즈 로그온 등의 이중보안에 이메일 인증까지 더해 보안을 강화했다.
![](https://image.zdnet.co.kr/2019/04/24/sangheek_avaDcG0N6qN.jpg)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원격 솔루션에 대한 문의는 물론 도입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며 "리모트뷰는 원격근무 솔루션 도입의 핵심인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