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 개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의원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 개회식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다.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비롯해 경기,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10개 지역 글로벌 게임센터의 우수 게임 콘텐츠를 전시하는 자리다. 오늘 개회식에는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안민석 위원장은 "게임 콘텐츠가 한류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대기업의 갑질, 산업 규제, 특히 지역 우수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들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회나 정부가 산업계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규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5G 상용화를 맞아 가상?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 어려움, 게임에 대한 각종 규제 등 돌파해야할 사안들이 많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게임 업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정부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