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0세 이상 대상으로 '유튜버 스쿨' 운영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50세 이상 장년층에게 유튜브 스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50+유튜버 스쿨’은 참가자에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편집, 영상효과 등 필수 능력과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방송경력이 있는 장은혜 PD의 유튜브 기획 및 운영 교육 ▲안나영 다큐멘터리 감독의 영상 편집 교육 ▲유튜브 채널 DMC 운영 박정호 대표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 코리아 본사 직원 특강으로 유튜브 운영 및 채널 유입 원리에 대한 이해도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세 이상 장년층에게 유튜브 스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50+유튜버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50+유튜버 스쿨은 유튜브를 처음 접하거나 평소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에 관심 있는 전국 50세 이상이라면 누구자 지원할 수 있다. 1인 혹은 최대 3인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10팀을 모집한다. 모집은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수기 작성 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가 완료된 지원자 대상 서류심사 후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교육과정에 참가한다. 과정 중 제작한 콘텐츠는 유튜브 및 SNS, U+tv 브라보라이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과정 종료 후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으로 시상하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유튜브 스타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50대 이상 세대를 위해 실력 있는 강사와 저명한 멘토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50+유튜버스쿨’을 시작하게 됐다”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열정을 가진 전국 50세 이상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