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박소현)와 서울대 공대에서 19일 스마트도시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정부지원 각종 교육, 연구사업 공동참여 및 지원 ▲데이터과학 역량 강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두 기관 발전을 위한 학술, 정보, 인력 교류 ▲산학연계프로그램 및 국제협력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서울대 공대는 올해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활발히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지원하며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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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측은 "세계 주요국이 스마트도시에 대한 실질적 연구와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면 아직 국내는 스마트 시티 인력 양성과 연구 협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도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넘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인재 배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차국헌 서울대 공대 학장은 “스마트도시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해 스마트도시 핵심 미래 인력의 적극적인 양성 및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연구협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