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출시한 데 이어 현재 스마트 이어버드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보기술(IT)매체 써롯(thurrott)은 1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리슨(Morrison)이라는 코드명 아래 이어버드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10월 미국 특허청에 음성 기반 무선 이어버드 특허를 신청한 바 있다. 특허 설명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어버드는 사용자가 날씨를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고 일정 알림과 전화 걸기 등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 사용자의 체온 감지, 텔레비전 또는 비디오게임기 엑스박스(Xbox) 등과 무선으로 연동되는 기능 추가도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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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해당 제품이 실제 출시되면 ‘서피스 버즈(Surface Buds)’라는 브랜드명으로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출시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서피스 헤드폰’과 함께 서피스 라인업이 확장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어버드는 이르면 올해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