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치킨값 1만6천원 할인 이벤트 진행

15~19일 매일 다른 치킨 브랜드 할인 쿠폰 지급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1만6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1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은 프랜차이즈 업소에서 치킨 주문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 시간 진행 때마다 선착순 5천명에게 쿠폰이 적용된다. 쿠폰 다운로드 기준이 아닌 주문 결제 시간 기준이다.

월요일은 ‘멕시카나’, 화요일은 ‘티바두마리치킨’, 수요일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목요일은 ‘투존치킨’, 금요일은 ‘또래오래’가 참여한다. 할인 비용은 배달의민족과 각 프랜차이즈가 분담한다. 주문자가 할인 쿠폰 금액 이상으로 발생한 차액은 부담해야 한다.

다음주에는 짜장면으로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9일, 30일에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일부 특정 브랜드로만 주문이 몰리지 않도록 해 프랜차이즈 가맹업소는 물론 골목상권의 동네 업소까지 두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이벤트가 이용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