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규모가 지난해 645억달러(약 73조4천204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WWSEMS)를 통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매출이 전년 556억달러(약 63조3천62억원) 대비 14% 상승한 64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한국·중국·대만·일본)가 전체 시장의 78.19%인 504억6천만달러(약 57조4천437억원)를 차지해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가 177억달러(약 20조1천4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년 연속 반도체 장비 시장 1위에 올랐다. 2위는 매출 131억달러(약 14조9천130억원)로 중국이, 3위는 매출 102억달러(약 11조6천117억원)로 대만이 차지했다.
관련기사
- 지난해 반도체 재료시장 59조로 역대 최대2019.04.11
- SK가 찾은 반도체 딥체인지...초격차와 상생2019.04.11
- 中에 추월당한 반도체, 해법은 정부 정책 지원 뿐2019.04.11
-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1Q 실적 전망 암울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