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과 탈리아 밀라노, 브라질 상파울라에서 'A 갤럭시 이벤트(A Galaxy Event)’를 동시에 개최하고,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A80과 갤럭시A70을 공개했다.
갤럭시A80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회전(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동일한 카메라를 전후면 촬영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생생하게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A80는 ▲6.7인치 슈퍼아몰레드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4천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3D 심도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123도) 카메라 ▲8기가바이트(GB) 램과 128GB 내장메모리 ▲3천700밀리암페어시(mAh) 용량 배터리 ▲퀄컴 스냅드래곤 730G 칩셋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A80는 ▲팬텀 블랙(Phantom Black) ▲엔젤 골드(Angel Gold) ▲고스트 화이트(Ghost White)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엔젤 골드 모델은 핑크, 고스트 화이트 모델은 블루 색상을 가미해 빛의 방향과 반사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갤럭시A80는 셀피 시대를 넘어 일상생활의 순간순간을 즉시 공유하는 ‘라이브 시대’를 사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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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80·갤럭시A70 발표 현장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