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골목 상권과 제휴해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에서 진행되는 ‘U+로드’를 방문한 멤버십 이용자는 인근 카페·식당·꽃집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U+로드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필동 골목에 위치한 약 18개 상점과 제휴를 맺었다. 이용자는 멤버십 앱을 통해 내려받은 쿠폰을 상점에 제시하면 된다.
제휴 상점은 ▲카페 블리스가든, FEEL CAFE, 에빈의커피이야기, 파니난다 ▲한식 식당 필동삼계탕, 멸치국수, 해물닭한마리, 동대닭한마리 ▲중식 식당 짬뽕야 ▲일식 식당 연미식당 ▲분식점 충무로떡볶이, 보스턴버거, 솜이네떡볶이 ▲카레전문점 파인트룸 ▲디저트전문점 필동과자점 ▲꽃집 라프리마베라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와 협업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활성화도 추진한다. U+로드 제휴 상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방문객은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 영화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제휴 상점 이용자 중 5명을 추첨해 라이카 카메라를 증정하고, SNS에 태그와 함께 제휴 상점 방문 인증샷과 후기를 올린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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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은 U+멤버스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제휴 상점이나 제품별로 상이하다. 쿠폰은 매일 3회 사용 가능하고 같은 날 동일한 매장에서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 팀장은 “지난 서울 종로 서촌에서 진행한 U+로드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서울시와 제휴하여 서울 중구 필동에 U+로드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U+로드 골목상권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