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로쿠 OTT 이용자 대상 타겟 마케팅 지원

타겟 광고 노출·프로그래매틱 광고 구매 활성화 제공

컴퓨팅입력 :2019/04/09 22:26

어도비가 미국 스트리밍 셋톱박스 제조사 로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OTT 이용자를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마케팅 담당자는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어도비 오디언스 매니저, 어도비 애널리틱스 등 디지털 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로쿠 플랫폼 상에서 자사 고객층 대상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매를 활성화하고, 로쿠 광고 영역에도 접근할 수 있다.

키이스 이디 어도비 부사장 겸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총괄은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는 광고주가 소비자에게 광고를 통해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돕는다”며, “로쿠와 파트너십을 통해 어도비 고객은 TV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로쿠

스콧 로젠버그 로쿠 플랫폼 사업부 총괄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환함에 따라, 마케팅 담당자는 TV를 통해 주요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어도비 고객사는 로쿠로 전환한 TV 시청자에게 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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