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5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구호물자 및 인력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는 굴삭기, 휠로더 등 복구장비와 구급약품, 생필품을 준비하고 의료진 및 구호 인력도 긴급 구성해 피해 복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피해 입은 강원 도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자 및 강원도민들이 다시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현대重 한영석·가삼현 "올해 선박 수주 목표 달성…손익개선 과제"2019.04.05
- 현대중공업그룹, 현대重 등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2019.04.05
-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현대重 한영석·가삼현 공동 대표2019.04.05
- 현대중공업지주, 3Q 영업익 3560억...현대重 흑자전환20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