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현대重 등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

6일 사장단 및 사업대표 인사 이어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18/11/13 17:20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6일 사장단과 사업대표 인사에 이은 94명 규모의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박승용 현대중공업 전무 등을 포함한 계열사 전무 6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흥원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황동언 상무보 등 21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채명진 부장 등 44명도 상무보로 신규선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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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용 현대중공업 부사장.(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오는 2019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임원진들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