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앱) '글로벌 원큐(Global 1Q)'를 베트남에서도 쓸 수 있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스마트폰뱅킹 앱 글로벌 원큐를 출시한 이래 중국·인도네시아·브라질·일본·파나마까지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 앱은 서비스 지역 국가를 변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계좌조회 ▲대출조회 ▲국내외송금 ▲자동이체 ▲환율안내 ▲상품안내 ▲지점안내 ▲기업 결재함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NH농협은행, P2P금융 증서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2019.04.03
- 우리은행, 오픈형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노랩' 출범2019.04.03
- 최종구 "KT, 대주주적격성 심사 결과 조만간 나올 것"2019.04.03
- 은행 대출 문턱, 사회초년생에게도 열릴까2019.04.03
기존 글로벌 은행들이 제공하던 스마트폰뱅킹 앱은 해당 국가 선택이 필수였으나, 글로벌 원큐는 별도의 국가 선택 과정 없이 해당 국가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로그인 후에는 간편한 모바일OTP를 발급받아 편리하게 이체 및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OTP 발급 시 별도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간편송금 메뉴는 최근 이체 및 송금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