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공동 대표 이주완·조원우)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스윗 테크놀로지스와 이 회사의 기업용 협업 솔루션 '스윗'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관련 컨설팅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윗 테크놀로지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회사들의 핵심 기술인 고 생산성 서비스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원천 기술 특허들을 보유했다. 컴포넌트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협업 솔루션 스윗을 최근 미주에 출시했다.
스윗은 사내 소통과 협업의 주요 컴포넌트인 메신저와 파일공유 및 칸반, 간트, 캘린더 등의 업무관리도구를 결합한 기업 생산성 솔루션으로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트위터, 글래스도어, 캐피탈원, 톰슨로이터, 위워크 등 약 400여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기업 협업 솔루션은 오는 2023년까지 약 60조원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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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는 스윗을 국내와 일본에서 클라우드 시장에 맞게 제안하고, 디자인적 사고·애자일 방법론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혁신 시대의 소통, 협업 문화를 재정립하고 클라우드 업무 솔루션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기업내 새로운 소통과 협업을 위한 솔루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스윗은 새로운 혁신의 문화와 방법론을 유연하게 담아낸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IT조직 뿐 아니라 인사, 마케팅, 영업 등 전사 모든 부서로 확산이 용이해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