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 넷마블에 이더넷 스위치 공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위한 라우터도 제공

컴퓨팅입력 :2019/04/01 13:58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는 게임 기업 넷마블에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성능 이더넷 스위치 ‘7050QX2-32 40G‘를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은 다양한 벤더의 네트워크 장비를 함께 운영하면서 관리가 복잡해져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게임 사용자 증가에 따라 네트워크 트래픽이 폭주할 때 장애 발생과 서비스 품질 저하를 막고,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차세대 분산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아리스타의 7050QX2-32를 도입, 트래픽 폭증 시에도 부하를 안정적으로 분산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아리스타의 텔레메트리 기술로 순간적인 트래픽 폭주 시점, 부하 발생 원인 등의 기업 전체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 즉각적으로 수집, 분석할 수 있게 돼 빠른 대응, 관리도 가능해졌다.

아리스타의 7050QX2-32 40G 이더넷 스위치는 초당 40GB 데이터를 전송하고 빅데이터, IP 스토리지 어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고도로 가상화된 멀티테넌시를 지원, 한 소프트웨어 인스턴스를 통해 여러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어플리케이션 제공할 수 있어 네트워크 서비스의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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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넷마블은 아리스타의 다기능 멀티 클라우드 및 멀티 하이퍼바이저 가상 라우터 ‘vEOS 라우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해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클라우드를 포함한 전체 기업 내외부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합 모니터링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세진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게임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트래픽 폭증 시에도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성을 상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7050QX2-32은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 회사와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