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강남역 근처에 '일상로5G길' 운영

5월말까지…5G 결합된 식당·극장·만화방 등 체험

방송/통신입력 :2019/04/01 10:00    수정: 2019/04/01 10:55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5G 서비스와 일상적인 공간을 결합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 달 31일까지 2달간 강남역 인근에 조성되는 ‘일상로5G길’은 약 200평 규모에 익숙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은 실제 이용자들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이미지투데이)

‘일상로5G길’은 식당·극장·클럽 등 익숙한 공간들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유명 연예인과 일대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혼밥식당’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의 유명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유플극장’ ▲만화 속 등장인물이 돼 1인칭 시점으로 웹툰을 볼 수 있는 ‘만화방’ ▲증강현실(AR)로 연예인을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을 수 있는 ‘클럽’ ▲5G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펍’ 등을 체험할 수 있다.

5G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층 아케이드 공간에서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V50 ThinQ 5G’ 등을 배치해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 오픈을 기념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존을 경험한 이용자에게는 미세마스크·캔커피·VR 스테이션 할인권·선글라스 등 사은품과 교환할 수 있는 코인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아울러 ’일상로5G길’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5G(1명), 갤럭시S10 5G(1명)도 증정할 방침이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팀장은 “단순히 5G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5G가 가져올 변화를 고객이 체감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향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적 마케팅과 메시지를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