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 참가해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쏘시스템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해 제조 공정 전 과정에서의 모든 정보를 취합, 융합하고 연동해 플랫폼 안에 담아낸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제조 환경은 대량 생산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생산이 주류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시스템 변경 전 디지털 기반 공정 검증을 실시하고 이를 실제 생산 인프라와 동기화하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 맞춰 다쏘시스템의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는 제품의 기획, 마케팅, 연구 개발을 거쳐 생산과 서비스까지 연계되는 플랫폼 기반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제조 전 과정을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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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쏘시스템의 12개의 브랜드 중 '델미아' 솔루션은 공정 계획, 검증, 생산 계획, 최적화, 실행, 모니터링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지원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진정한 스마트팩토리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기기들을 단순 연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쏘시스템의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는 완벽한 디지털 연속성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기대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최상의 효율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