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 출시…소형가전 도전장

미니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 활용…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 획득

홈&모바일입력 :2019/03/28 14:09

밀폐용기를 만드는 락앤락이 ‘미니공기청정기’를 28일 출시하며 소형가전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 (사진=락앤락)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는 초미세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가능한 크기로 제작됐다.

공기 필터는 3단계로 구성됐다. 1차 프리필터를 통해 큰 먼지를 걸러내고 2차로 2중 UV LED와 광촉매필터가 공기 중 황색 포도상구균과 같은 유해물질을 분해하며 공기 중 세균을 감소시킨다. 또 평균 0.3㎛의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H13등급 헤파필터를 탑재했다.

특히 락앤락 ‘미니공기청정기’에는 미국항공우주국의 국제우주정거장에 사용되는 신개념 청정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됐다. 바이오레즈가 적용된 UV LED는 수은을 함유한 기존 UV램프에 비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이다.

저소음 팬을 장착해 최대 39데시벨(dB)의 소음을 낸다. 일체형 USB포트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또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CA인증(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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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색상은 다크그레이와 화이트 색상 총 2종이다. 가격은 10만9천원이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소비자 불안이 늘면서 기능과 휴대성을 강화해 한층 안심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미니 공기청정기를 시작으로 생활 속 위생과 건강을 지켜줄 다양한 소형가전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