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6일 제주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4명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 활동했던 ▲조민식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최재홍 강릉원주대 전산학과 교수 ▲피아오얀리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 ▲조규진 서울대 인간중심 소프트로봇 기술연구센터장 등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개최일까지 1년이다.
관련기사
- 카카오뱅크, 1인당 평균 1억8천만원어치 스톡옵션 부여2019.03.26
- 카카오게임즈,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28일 출시2019.03.26
-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콘트라: 리턴즈 첫 공개2019.03.26
- 신형 쏘나타에 들어간 ‘카카오 대화형 음성인식’ 써보니2019.03.26
이외에도 카카오는 전자증권법 시행 등을 위한 정관 변경, 작년 연결재무제표 승인, 1주당 147원의 배당금 부여 등에 대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외이사 4명은 추천위원회에서 적합성을 판단해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들은 이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회의에 출석해 주로 이사회 제출의안을 심의함으로써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는 등 통상적인 사외 이사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