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하우스(대표 문정용)가 KT 전기차 충전소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해 유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권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출시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이번 상품권 발매는 KT 에너지플랫폼사업단과 함께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 사업 활성화의 일환이다. KT는 환경부 공인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아파트, 공공시설, 대형 상업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약 5천600대를 구축했다.
모바일 전기차 충전권은 총 3종(3천5천1만원권)으로 발행되고 ▲기프티쇼 ▲신세계몰 ▲Hmall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도 기프티쇼 비즈를 통해 충전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련기사
- KT엠하우스, 1500억원 규모 농협 상품권 출시2019.03.20
- KT엠하우스, 문정용 대표이사 선임2019.03.20
- KT엠하우스, 패스트파이브·스파크플러스 마케팅 제휴2019.03.20
- KT엠하우스, 바코드로 결제하는 기프티쇼 앱 출시2019.03.20
‘모바일 전기차 충전권’은 KT 전기차 충전 서비스 관련 제반 기능이 탑재된 차징메이트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징메이트는 전국의 KT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안내하고 충전 요금의 결제 및 충전 내역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정호 KT엠하우스 사업총괄은 “전기차가 활성화되면 주유상품권 못지않게 전기차 충전권도 시장에서 높은 활용도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상품권의 새로운 영역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