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X박스 버전 서버 약 두배 증가

10개 서버로 출시...이후 22개로 늘려

디지털경제입력 :2019/03/15 13:41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X박스원 버전(Black Desert for Xbox One)이 출시 약 열흘만에 서버를 두 배로 추가하며 콘솔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0개 서버로 시작한 ‘검은사막 엑스박스원 버전’은 출시 첫날 이용자가 몰리면서 7개의 서버를 추가했다.이후 5개의 서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현재 22개의 서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검은사막 X박스원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인 '탑 유료 게임(Top paid games)’ 차트 메인에 랭크됐다. RPG 장르에서 검은사막이 유일하다.

관련기사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리뉴얼된 ‘메디아’ 콘텐츠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대결(PvP) 콘텐츠인 ‘붉은전장’을 즐길 수 있으며, ‘메디아’ 지역의 신규 퀘스트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검은사막 엑스박스원 버전은 지난 4일 북미 유럽에 정식 출시됐다. PC 버전의 주요 게임성에 4K(UHD) 화질, 콘솔로 구현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논 타겟팅 전투 등을 콘솔 버전에 맞게 재각색한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