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지난해 기업회계기준(K-GAAP)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캠프 2018년 매출은 170억7천만원이다. 137억1천만원이었던 전년대비 25% 늘었다. 2018년 영업이익은 27억1천만원이다. 14억7천만원이었던 전년대비 84% 늘었다. 순이익은 15억2천만원이다. 5억1천만원이었던 전년대비 198% 늘었다.
소프트캠프는 성장 배경으로 ▲내부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존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 ▲문서 디지털권한관리(DRM) 고도화 사업 ▲파일무해화(CDR),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외부유입파일 관리시스템 등 신사업 매출 증대 효과를 꼽았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문서보안 전문업체다. 지난 1999년 7월 설립돼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20년간 대기업 그룹사, 금융지주사 기업을 고객으로 맞아 문서보안분야 주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문서에 특화된 보안기술로 CDR, 외부DRM, 패치파일검증 솔루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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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2018년 영업이익이 창사이래 최대치, 순이익의 전년대비 성장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외부위협 대응 사업 역량 강화 ▲문서보안, 무해화, 통합메일보안 등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IT업무환경 변화에 맞춰 신제품 지속 개발 ▲채널 통한 판로 확대 ▲일본 중심 해외공략 계획을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좋은 성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깊다"며 "지금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내부 경영 효율화에 더욱 집중하고, 기존 사업은 물론이고 신규 사업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