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셰프 커뮤니티 '힐링셰프' 대표이자 특급호텔 최연소 헤드셰프를 역임한 이산호 셰프가 16년 간 몸담았던 주방장직을 내려놓고, 공유주방 위쿡 부대표로 합류했다.
이산호 부대표는 공유주방 위쿡의 사업부문 중에서도 초기 창업자들의 인큐베이팅을 책임지는 '인큐베이팅 센터'의 센터장직을 맡게 됐다.
이산호 부대표는 “보편적으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레스토랑에 취직 하거나, 리스크가 큰 창업을 하는 것”이라며 “대다수가 이렇게 제한적인 선택지 앞에 놓이고, 그 선택 또한 성공을 보장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 선택의 폭을 좀 더 넓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위쿡 “공유주방 규제완화 기대감 높아져”2019.03.13
- [영상]"부릉, 부릉~"…베스트 라이더를 찾아라2019.03.13
- [영상] 나도 식당 차려볼까..."아니, 위쿡해봐"2019.03.13
- 위쿡, 공유주방 성공비법 설명회 연다2019.03.13
이어 “위쿡 김기웅 대표와도 그 지점에서 뜻이 맞았고, 그 일을 공유주방 위쿡의 인큐베이팅 센터에서 하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위쿡은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인큐베이팅(입문형)과 액셀러레이팅(집중형) 형태로 각각 준비 중이다. 단순히 대학 입학이나 취업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아닌, 요리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