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오피스텔 사업 박차

72개 시행사와 협업…올 1분기 IoT 오피스텔 계약건수 2만3천여건

방송/통신입력 :2019/03/12 08:57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IoT 오피스텔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12일 오피스텔 시행사인 더블유밸리와 손잡고 강원도 원주 소재 ‘에이스 더블유밸리’ 773세대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청라도시개발(1004세대), 풍산건설(464세대), 성주건설(144세대) 등 72개 시행사와 협업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LG유플러스의 IoT 오피스텔 총계약 수는 2만3천여 세대에 달한다.

청라도시개발의 ‘포스코ICT 포레안’ 모델하우스에서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IoT 오피스텔은 인공지능 플랫폼인 네이버 클로바를 통해 음성명령으로 실내 IoT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앱을 활용하면 전원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원격으로 기기 상태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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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피스텔에는 AI리모콘이 함께 설치, IoT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TV나 에어컨 등 일반 가전까지 음성명령으로 작동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장은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IoT 기술이 입주민의 안전은 물론 생활의 편리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제휴 및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IoT 오피스텔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