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법인인 퀀다도 엘엘씨(Quondado LLC)의 모바일 지불 거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데빗 그룹(Digital Debit Group)'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페이팔과 손잡고 내놨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 애플스토에서 이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페이팔 이용자는 이 앱에서 띄워주는 QR코드를 통해 소매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팔 계정 회원이라면 앱 다운로드 시 페이팔 계정과 바로 연결된다. 별도로 연결 은행 계좌나 이메일, 휴대전화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페이팔에 등록된 신용 및 직불카드 정보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다.
관련기사
-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 API 공개2019.02.21
- 홍콩서 알리페이·위챗페이로 지하철 요금 낸다2019.02.21
- 日 오리가미페이, 中 유니온페이와 파트너십 체결2019.02.21
- 페이팔, 스웨덴 핀테크社 '아이제틀' 22억 달러 인수2019.02.21
또 QR코드를 생성하는 시간도 줄이기 위해 스마트폰 배경 이미지로 QR코드를 세팅할 수 있다.
디지털 데빗 그룹 에드워드 로블즈 대표는 "QR코드 지불 앱은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모든 유형의 모바일 지불 결제 사용자들을 고안했으며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