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종합금융플랫폼 벨릭, 거래소 사전가입 시작

컴퓨팅입력 :2019/02/15 09:46

싱가포르 기반 디지털자산 종합금융플랫폼 벨릭은 다음달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사전가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벨릭은 금고, 거래소, 대출, 투자, 크립토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모든 서비스가 하나의 계정으로 벨릭의 통합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거래소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출과 자산운용 인덱스를 살 수 있는 팩 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자산 금융플랫폼 벨릭이 거래소 사전가입을 시작했다.

3월 오픈 예정인 벨릭 거래소는 사용자 중심의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했다. 자체 금융 토큰인 벨트(VELT)는 이용자들에게 트레이딩 마이닝에 따라 일 단위로 토큰을 분배한다. 벨릭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벨트 토큰 사용처를 제공해 토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벨릭 거래소 사전가입은 벨릭 공식사이트에서 신청가능하다. 거래소 가입 선착순으로 인증 단계에 따라 총 60만개의 ICX(아이콘) 에어드랍이 이뤄진다. 모든 인증을 완료한 가입자 중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ICX 4만개를 추가 에어드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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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인증 단계는 단순 회원가입(이메일 인증), OTP 설정, KYC 인증 세 단계이며, 각 단계에 따라 지급되는 ICX의 수량이 달라진다. 세 가지 인증을 완료하면 럭키드로우 추첨 인원 선정 자격이 부여된다.

벨릭 티모시 양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벨릭은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아이콘 메인넷 기반의 디앱(dApp)으로 첫 서비스인 거래소 사전가입 이벤트 에어드랍을 ICX로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아이콘과 맺은 파트너십 체결 후의 실질적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번 이벤트 이후에도 아이콘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