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AC3000급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 출시

2.4GHz·5GHz 통합 3Gbps 지원, 도달거리 확장

넷기어가 AC3000급 트라이-밴드 지원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 EX8000을 15일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1월에 출시된 EX7700 상위 제품이며 기존에 설치된 유무선공유기와 연동해 와이파이 도달 거리를 확장하고 속도를 향상시킨다.

넷기어가 AC3000급 메시 와이파이 증폭기, EX8000을 15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넷기어)

와이파이 최대 성능은 AC3000급으로 2.4GHz(400Mbps) 1개, 5GHz (866Mbps/1733Mbps) 2개 등 총 3개 주파수 대역을 쓴다.고성능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넷기어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유무선공유기와 호환된다. 기존 유무선공유기에서 설정한 와이파이 이름(SSID)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스마트 로밍 기술을 탑재했다.

접속 기기에 따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커넥트 기능, 여러 기기와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MU-MIMO 기능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