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설이 나돌았던 아이패드 미니가 4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다. 블룸버그를 비롯한 많은 외신들은 지난 달 말 애플이 올해 중 아이패드 미니 새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돌아올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 전문 매체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11일(현지시간) 일본 IT 블로그 맥오타카라와 대만의 디지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패드 미니5가 외관 변화 보다는 내부 스펙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패드 미니5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7.9인치 화면에 라이트닝 커넥터와 3.5mm의 헤드폰 잭, 터치ID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맥오타카라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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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상으로는 후면 마이크로폰의 위치가 상단 중앙으로 바뀔 수도 있으나, 그것이 유일한 물리적 변화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작년에 출시했던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모두 USB-C를 채택한 바 있다.
또, 아이패드 미니5는 A10 퓨전 또는 A10X 퓨전 칩셋 중 하나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1세대애플 펜슬 지원 여부는 확실치 않으나 2세대 애플 펜슬 지원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