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정부 사이버위협 분석대응사업 수주

컴퓨팅입력 :2019/02/08 13:16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사이버위협 분석대응'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이글루시큐리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의 사이버위협분석, 종합상황실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정부기관의 정보시스템에 사이버공격 대응 안전성, 사이버침해 예방, 통합관제 안정성을 지원한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수주한 2019-2021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위협분석대응 용역사업 세부사업범위. [자료=사업 제안요청서]

정부의 해당 사업 금액은 부가세 포함 433억8천만원 가량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공시에 기재된 확정 계약금액은 386억4천만원 가량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이글루시큐리티는 '최근 매출액' 601억원의 64.3% 비중에 달하는 금액을 올해부터 3년에 걸쳐 받는다.

이글루시큐리티 최근 실적은 지난 2017년 연결기준 매출 600억9천만원, 영업이익 31억원이다. 지난해 실적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1월 29일 공시된 외부감사 전 실적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은 646억8천만원, 영업이익 30억2천만원으로 기록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