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제주신라호텔이 이달 1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투숙객 대상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코나 일렉트릭 5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의 총 10대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향후 전기차 무료 체험 차량 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제주신라호텔의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는 제주도 지역 렌트카사인 ‘제주렌트카’와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의 제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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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타고자 하는 고객은 딜카 앱을 통해 직접 배차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충전의 경우, 딜카에서 제공하는 카드로 이용가능하며 고객이 따로 충전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제주신라호텔과 제휴를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방문한 고객 분들께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클린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