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메신저 아자르, 설치 수 3억건 돌파"

하이퍼커넥트, 작년 3월 2억건 돌파 9개월 만에 달성

중기/벤처입력 :2019/01/31 17:43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영상 메신저 앱 ‘아자르’가 작년 연말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 3억 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9개월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용자들이 앱을 통해 얼마나 많이 영상으로 연결되는지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매치’ 역시 꾸준히 증가해 1월 기준 500억건이 넘는 누적 매치를 기록했다. 1건 다운로드 때마다 167번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낸 셈이다.

아자르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 세계 사람들과 만나고 영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영상 메신저다.

현재 아자르는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출과 다운로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소타워에 따르면 아자르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전 세계 앱 매출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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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는 지난해 창립 5년 만에 연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지난 5년간 아자르를 사랑해주신 전 세계 곳곳의 사용자들, 그리고 지금도 미지의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과감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하이퍼커넥트 동료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AI 기술 기반의 신규 기능들을 도입해 아자르에서 더 풍부한 영상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