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월 출시할 신형 코란도에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넣는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같은 요소를 담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이라고 정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사용자는 최신예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미래지향적 감성과 우수한 조작 편의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AVN), 인피니티 무드램프가 들어간다.
신형 코란도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 정보를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동급에서 가장 큰 대화면을 자랑하는 센터페시아의 9인치 AVN 스크린은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HD급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인피니티 무드램프 기능은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34가지 색상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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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란도는 지난 2011년 '코란도 C' 출시 후 8년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과 혁신적 신기술로 무장해 가장 멋진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표방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