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알뜰폰 유심 요금제,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

1만3천여 전국 CU 편의점 매장으로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9/01/28 19:27    수정: 2019/01/28 23:00

전국 1만3천여 CU 편의점에서 CJ헬로 알뜰폰 유심 요금제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CJ헬로는 BGF리테일과 협력을 강화해 알뜰폰 유심 요금제 편의점을 확대하고, 요금제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CU 요금제는 지난해 8월 900개 매장에서 판매된 이후 5개월 만에 헬로모바일 전체 유심 요금제 판매량의 10%를 차지했다. 이를 전국의 모든 CU 편의점으로 확대한 것이다.

헬로모바일은 전국 매장 확대를 기념해 유심요금제 2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데이터 3GB에 음성 250분, 문자 250건이 지급되는 ‘CU USIM 3GB 250분’은 월 1만2천900원, 데이터 1.5GB에 음성 150분, 문자 150건이 지급되는 ‘CU USIM 1.5GB 150분’은 월 9천9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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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한 뒤 온라인 직영몰이나 개통센터(1855-1055)에서 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쓰던 단말과 번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는 식이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CU요금제는 자급제폰이나 듀얼유심폰 등 달라지는 모바일 소비트렌드와 결합해 통신비를 혁신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의 제휴와 업무협약을 통해 채널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