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자동주차 등 편의사양 추가된 ‘뉴 C4 칵투스’ 출시

시트로엥 국내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28일 파크 어시스트, 힐 스타트 어시스트, 그립 컨트롤 등의 편의 사양이 더해진 ‘뉴 C4 칵투스’를 28일 출시했다.

뉴 C4 칵투스는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 ETG 6를 대체하는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새롭게 들어간 1.5 BlueHDi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21마력 향상돼 최고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되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사한다.

뉴 C4 칵투스는 복합연비 기준 15.5km/ℓ(도심 14.4km/ℓ 고속 17.1km/ℓ)의 연비를 갖췄으며, PSA그룹의 우수한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 (SCR)과 매연저감장치 (DPF)를 장착해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을 충족했다.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에는 자동주차 등 총 12가지의 편의사양이 들어갔다. (사진=시트로엥)

뉴 C4 칵투스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 기존의 여덟 가지 주행 보조장치에 네 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추가된 기능은 ▲사각지대 내 차량을 감지해 사이드미러에 표시함으로써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 공간을 찾아 자동으로 스티어링휠을 조향하는 파크 어시스트, ▲경사로에서 밀림을 방지하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 ▲스탠다드,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이 추가 등이다. (샤인 트림 기준).

또 첨단 기술과 지능형 디자인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을 추가해 노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한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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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의 가격은 ▲7가지 주행 보조 장치와 16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필(Feel) 트림 2천980만원, ▲12가지 주행 보조 장치와 17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 샤인(Shine) 트림 3천290만원이며, 개별소비세 할인을 적용할 경우 각 2천944만원, 3천252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시트로엥의 독창성을 대표하는 뉴 C4 칵투스 SUV는 새로운 자동변속기와 엔진을 탑재하며 주행 성능과 편안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앞으로 시트로엥은 각 제품 세그먼트에 적합한 주행 성능은 물론, 고객이 차에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