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채굴형 암호화폐 거래소 디플로우는 다음달 7일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디플로우는 채굴형 암호화폐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자체 토큰 DFL로 100% 돌려주는 채굴형 거래소다.
디플로우는 암호화폐 투자펀드 블록워터캐피탈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9/01/24/lyk_s4gswJDonzYpO2sQ.jpg)
암호화폐 상장전 블록워터캐피탈을 통해 코인에 대한 사전 심사를 진행하고 관련 심사 보고서를 이용자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블록워터캐피탈과 협력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기술 및 투자 컨설팅 등 성장 발판을 제공할 방침이다.
디플로우 측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해시레이트토큰(HRT) 상장을 결정했다. 디플로우는 거래소 오픈 후 2월 중 HRT의 거래소공개(IEO)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HRT는 코인슈퍼 거래소와, 디풀 마이닝풀, 피트필리 채굴기 제조업의 파트너십으로, 해시레이트를 토큰화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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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우는 오픈에 앞서 사전 채굴을 위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디플로우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상세한 안내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
디플로우 관계자는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꾸준한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유저와 프로젝트 친화적인 새로운 거래소로 자리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