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구글 웨어OS 기반 스마트워치 ‘LV 땅부르 호라이즌'(LV Tambour Horizon) 콜렉션 2세대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LV 땅부르 호라이즌은 2017년 7월 처음 출시된 스마트워치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퀄컴 웨어러블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웨어 3100과 1GB 메모리, 8GB 저장공간을 탑재했다.
2세대 제품은 내장 배터리 용량을 300mAh로 늘려 한 번 충전에 하루 종일 쓸 수 있다. 시계 기능만 활성화하면 최대 5일간 지속된다. 디스플레이는 1.2인치, 390×390 화소 원형 AMOLED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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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 페이스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호텔, 항공, 열차 예약 시간 등을 표시하며 파리,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30개 도시의 관광명소를 안내하는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기능을 내장했다.
모노그램 이클립스, 매트 블랙, 모노그램 브라운, 모노그램 퓨어 화이트 등 총 네 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