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또 다시 신규 게임에 판호를 발급했다. 판호는 문화 콘텐츠를 대상으로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신문출판국)이 발행하는 일종의 서비스 허가권이다.
신문출판국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호 발급 목록을 공개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판호 발급이며, 지난해 12월 29일 판호 발급을 재개한 이후로는 세 번째다.
이번에 판호를 발급 받은 게임은 총 93개로 플랫폼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89개, 웹게임 3개, 온라인게임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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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 발급 재개 이후 게임업계 관계자가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 게임의 판호 발급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257개의 게임에 대한 판호가 발급되는 와중에 한국 게임은 단 한 개도 심사를 통과하지 못 했다.
한편 텐센트, 넷이즈 등 중국의 대형 게임사들 3차 판호 발급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