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헬스케어기업 솔티드벤처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2019 PGA Show’에서 골프 스윙을 도와주는 솔루션 솔티드 골프와 신규 서비스를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 C-랩 최초 분사기업인 솔티드벤처는 세계 최대 골프박람회 PGA Show에 참가해 기술력을 소개한 바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솔루션으로 내놓은 솔티드 골프는 밑창에 압력센서가 내장된 솔티드 슈즈로 골퍼 스윙 자세에 대한 밸런스와 체중 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솔루션이다.
![](https://image.zdnet.co.kr/2019/01/15/ksm_L8h87kEksWTDZB1l.jpg)
프로 골퍼뿐 아니라 아마추어들도 솔티드 골프를 이용해 본인 체중 이동을 분석하고 비거리 향상을 위한 연습에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서비스는 소리로 밸런스 자세가 올바른지 여부를 알려주는 오디오 분석 서비스다. 출품을 앞둔 현재 PGA Show에 참가하는 미국 유명 골프 교습가들과 장비업체 등 50여곳이 관심을 보이며 현장 미팅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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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면서 KPGA 프로 대상 스윙 밸런스(COP) 분석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골프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와 스포츠 트레이닝에도 적용할 수 있어 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용 가능하다.
솔티드벤처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솔티드 골프를 아마존에서 판매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