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인증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가 FIDO2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 아이사인플러스는 사용자 신원 식별과 인증정보 전달 채널 및 인증과정 검증 시스템을 통합관리하는 인증플랫폼이다.
서버 권한을 사용자마다 다르게 적용하고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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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 싱글사인온(SSO) 솔루션 대비 나은 보안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이사인플러스가 FIDO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OTP, PKI, 인증서, 생체인증 등 여러 인증수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FIDO는 온라인에서 패스워드 대체 인증수단으로 사용자인증을 수행하는 기술 표준 규격이다. 인증수단으로 지문, 홍채, 정맥 등 생체정보가 널리 쓰인다. 모바일 기기에서 생체인증을 지원하는 FIDO1.0 규격이 그간 보급돼 왔고 최근 범용 PC 운영체제(OS)와 웹브라우저에 탑재될 수 있는 FIDO2 규격이 만들어져 보급되기 시작했다.
펜타시큐리티 남경문 기획실장은 "아이사인플러스는 사용자 계정과 패스워드, 일회용패스워드(OTP), PKI 인증서, 생체인증 등 인증수단과 인증서버를 아우르는 통합인증플랫폼"이라며 "FIDO2 인증 획득을 통해 기존 IT 환경과 급변하는 IoT 환경에서 다양하고 안전한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