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슈퍼푸드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아담 노이먼 위워크 최고경영자(CEO)가 유명 서핑 선수 레어드 해밀톤이 설립한 스타트업 '레어드 슈퍼푸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어드 슈퍼푸드는 위워크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3천200만달러(358억원) 규모의 프라이빗 펀딩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위워크가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담 CEO는 서핑 애호가다. 평소에도 서핑 보드를 들고 다니며, 미국 뉴욕주 남동부에 위치한 롱아일랜드 섬과 하와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CEO는 약 일주일 전에도 레어드 서핑 선수와 함께 서핑을 즐겼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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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는 지난 2016년 파도 풀을 만드는 회사에도 투자한 바 있다.
레어드 슈퍼푸드 측은 제품 개발과 더 많은 직원 고용에 투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어드 슈퍼푸드는 위워크 일부 지사의 직원과 파트너 회원들이 이용해볼 수 있는 상품을 따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