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중앙은행 총재 마크 카니(Mark Carney)가 "디지털 통화 발행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반인과 마크 카니 영국중앙은행 총재이 온라인상으로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렸다.
마크 카니 총재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통화 발행에 대해 “장기적으로 디지털 통화가 쓰일 수 있다”며 “디지털 통화 발행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카니 총재는 “현금 사용이 감소하곤 있지만 새로운 50파운드 발행계획을 취소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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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중앙은행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미래포럼’의 질의응답 세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마크 카니 총재는 30여개의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