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서울 포럼 개최

25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인터넷입력 :2019/01/04 11:21    수정: 2019/01/04 11:23

구글이 2019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서울 포럼을 25일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본 포럼은 한국 언론 혁신과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2017년 10월에 열린 구글 뉴스랩 포럼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포럼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는 행사다.

구글에서 2018년 3월에 발표한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서울 포럼은 ▲지속 가능한 저널리즘 생태계의 모색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안 ▲저널리즘과 테크놀로지의 결합 등 세 가지 주제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리차드 깅그라스 구글 뉴스 부사장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아태지역 구글 뉴스 담당자들의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및 구글 뉴스랩 프로젝트 사례 발표와 동영상 플랫폼과 저널리즘의 확장을 주제로 국내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김현정 CBS 앵커의 키노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뉴스의 신뢰 회복과 저널리즘 생태계 ▲심층 취재와 롱폼 스토리텔링 ▲뉴스 이용자 접근성 확장 전략 등 세 주제에 대한 국내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허위 조작 정보와 공론장의 위기, 지혜의 저널리즘과 스토리텔링 등을 주제로 한 토론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구글코리아 정김경숙 전무는 “구글은 양질의 저널리즘이 우리 언론 생태계 성장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언론과 함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저널리즘을 지원해오고 있다.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저널리즘의 혁신과 미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사 공식 홈페이지 내 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