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프로토코, 거래소 없이 토큰 교환...카이버 스왑 지원

TTC 프로토콜, 카이버 네트워크 리스팅 프로젝트로 선정

블록체인 기반소셜 네트워크 프로토콜 TTC 프로토콜(대표 정현우)은 블록체인 생태계 간의 탈중앙화 거래를 지원하는 ‘카이버 네트워크’의 공식 리스팅 멤버가 됐다고 3일 밝혔다.

TTC 프로토콜은 카이버 네트워크의 토큰 환전 서비스 카이버 리퀴디티 네트워크의 15번째 리저브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블록체인 소셜 네트워크 분야로는 첫 번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는 중앙화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카이버 스왑을 통해 손쉽게 TTC를 구매하거나 다른 ERC-20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됐다. 또 멜론포트, 이더몬 등 카이버와 연동된 디앱에서도 TTC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이버를 활용하는 마이이더월렛, 트러스트월렛, 아임토큰, 큐바오 등 다양한 써드파티 월렛을 통해서도 다른 ERC20 토큰과 즉각적인 교환이 가능해다.

TTC 프로토콜은 지난 5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투자 유치를 마무리 했고, 프라이빗 라운드에서 해시드, 에프비지 캐피탈, GBIC 등 세계 유수의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TTC 프로토콜과 연동된 파트너 플랫폼의 사용자는 포스팅을 하거나 ‘좋아요’ 또는 ‘공유’ 등 플랫폼에 참여할 때마다 TTC 코인으로 보상을 받게된다. 최근 피키캐스트, 코박, 우먼스톡 등 국내 4개 디앱(DApp)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정현우 TTC 프로토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TC 프로토콜은 더 많은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시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