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분야 취업지원 전문교육 ‘케이쉴드(K-Shield) 주니어’ 교육 과정에서 204명의 1기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쉴드 주니어’는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보호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풀을 제공하기 위해 KISA와 민간 교육기관·학계·현장 기업이 올해 개발한 정보보호 취업 지원 전문 교육이다.
KISA는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31개 정보보호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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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내년에는 교육 수료생의 규모를 2배로 확대, 총 400명 이상의 정보보호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제2기 교육 과정은 내년 3월에 시작하며, 제3기 교육과정은 내년 8월에 시작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KISA는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 인력 수요를 충족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학계·산업계와 함께 현실적인 보안 인력 수급 대책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